친구 만나러 서울 갔다 왔어요
지난 9일 연구소를 오픈한 친구만나러요....
정여주 미술치료연구소(http://www.jbaum.kr/)
서울강남터미널에서
아들,그리고 다른 두친구를 만나서
지하철 3호선 타고서
오금역으로 갔습니다.
내가 쓸 지하철 요금카드까지 준비해온 칭구에게
감동먹고,...
오금역의 깨끗한 역 화장실에 감동 먹고....ㅎㅎ
아끼모와 블로그에 연구소소개한거 잘 봤다고
친구가 아끼모를 궁금해합니다......ㅎ
여자셋이 만나서
학창시절 얘기하며 수다를 떠니
울아덜 놀랬을거에요....
따스함이 느껴지는 분위기
수다
따뜻한 접대
송파경찰서 뒤에서
맛난 해물순두부 대접받고......
오면서 생각하니
축하해주러 갔다가
대접만 받고 왔네요
어쨌든 이친구를 만나면 행복해지니
정말 대단한 치료사이지요...
이젠 돌아오는 차표까지 막무가내로 챙기는 친구들...
얘네들이 경쟁붙었나....? 할정도로
암튼 무진장 행복한 하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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