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두빛 봄

조팝나무꽃

일요일 아침 교회 가기 전 9시 30 분쯤
들른 한밭수목원 동원
오늘같이 날씨가 좋은 날은
오후에는 주차할 자리가 없어서
갈 수가 없으니 아침 일찍 나섰다
이른 시간인데도 주차장이 제법 찼다
하얀 조팝나무꽃이 먼저 눈에 띈다

호숫가 연둣빛 버드나무가 반갑다

연둣빛 뒤로 화사한 하얀 벚꽃이...

유실수원의 꽃들이 만개해 있다
매화나무, 자두나무, 서부해당화등이
있는 곳이다

무슨 나무인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유실수원으로 들어오니 꽃도 아름답고 온갖 꽃향기로 눈과  코가 즐겁다

만개한 청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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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 어제 내린 비로 더 상큼해진
수목원의 봄빛을 만끽하고 교회로
출발~
교회 가는 길도 온통 꽃길이었다
아름다운 봄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