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랑(국내)

덕유산 향적봉

sugee 2025. 3. 1. 11:49





2월의 마지막날인 어제 아침에
비가 왔다.
몇 년 전에 3월에  덕유산에서 봤던
상고대가 생각났다.
이런 날 덕유산은 눈이
내리지 않았을까 싶어서
상고대를 기대하면서
무주로 향했다.





평일이지만 방학이라서
스키장에 학생으로 보이는
아이들이 많았다




곤도라를 타고 올라가면서 보니
상고대를 기대할 수 없는
경치였다.




얼마 전 화재가 나서 전소된
상제루
처참한 모습이다
전에는 여기서 아이젠을
빌려서 신고 향적봉으로 올라갔는데
이번에는 아이젠 빌릴 곳이
없어서 향적봉 등산은
포기해야 했다.





멀리 보이는 향적봉만
바라보면서 줌으로
사진만 찍고 왔다




상고대는 흔적조차 찾을 수 없었다











향적봉 올라가는 길에서는
상고대를 볼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향적봉 올라가는 입구 계단부터
꽁꽁 얼은 미끄럼길이어서
발을 디딜 수가 없었다



향적봉 정상이 보인다.











곤돌라 타고 내려오면서
찍은 사진
눈구경은 실컷 했다

2022년 3월 22일 덕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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