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베트남여행 마지막날

sugee 2024. 10. 27. 06:27


출처 다음백과.달랏야시장이 열리는 곳

달랏
호찌민(옛 이름은 사이공) 시 북동쪽에 있다. 해발 1,500m인 람비엔 고원에 자리 잡은 호반도시로 주변은 소나무가 울창한 구릉지대이며 가까운 곳에는 아름다운 폭포도 있다. 19세기 이곳을 가로지르는 다 강(지금의 캄라이 강)과 라트 주민이라는 말에서 이름을 따서 세웠으며 프랑스인들이 휴양지와 피서지 및 큰 짐승을 사냥하는 곳으로 개발했다.
(출처 다음백과)


  달랏에서 2일째이면서
베트남여행 마지막날인 10.18일
 오전에 달랏에서 여행사가
정해놓은 쇼핑을 2회 하고
다시 3시간 이동해서  나트랑으로
가서 새벽 2시 비행기를 타는
일정으로 되어 있다

달랏호텔방에서 내다본 풍경

그날도 7시 40분에 일정이 시작하는데
호텔 밖 풍경이 나를 부른다
아침 6시
호수를 끼고 있는 호텔이니
조식 전에 호텔 주변 산책을
나섰다

숲이 잘 조성되어 있었다


이번에도 남편은 같이
나가길  거부
나 홀로 나섰다



테라코타호텔


호텔이 야트막한 건물이었다
우리 방이 어쩐지 1층이 더라니...

호텔호숫가


호숫가에 산책로가 잘 되어 있었다
조금 있으니 남편이 나와서
같이 산책했다
에궁 그럴려면 기분 좋게
처음부터 같이 나올 일이지





춥지도 덥지도 않은 기온과
자연과 잘 어우러진 조경 때문에
이른 아침 상쾌한 기분으로
산책할 수 있었다


조식뷔페

뷔페식당도 자연 속에 있는
느낌이었다
조식뷔페가 문을 열기 전
줄 서 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모두 한국사람이다.



이 호텔은 개인적으로 와서
며칠 쉬고 가면 좋을 거 같았다
기온도 온화하고 호텔 주변환경도
아름다워서 릴랙스 하며
쉬기 좋을 거 같다


[달랏거리]

아침부터 첫 일정이 쇼핑이다
첫 방문지는 침향
두 번째는 커피
가면서 차 안에서 거리를
찍어봤다


쇼핑으로 갔던 커피집

거리에서

과일가게

프랑스풍 집들이 많았고
거리에 꽃이 많았다

출처 :위키백과

시내 한복판에 있는 호수


[린푸억사원]

달랏에 있는 사원이다
깨진 유리와 타일로 장식했다는
린푸억사원
그냥 동네 한복판에 있는
사원이었는데
아주 독특했다



색이 너무 어지러운 데다가
향냄새 때문에
나는 속이 울렁거렸다


사원내부


무질서 속에 질서인가
사원건물 아래가 상가이고
뜰도 없고 울타리도 없다






탑건물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탑건물 2층에 있는 종

생화로 꾸민 불상이라고 한다


가이드말로는 동네 서민들이
이용하는 불교사원이라고 한다



무슨 열매일까?

잭푸룻이 고목기둥에 나 있었다



달랏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다시 나트랑으로 왔다
냐짱은 역시 후끈 더웠다
나트랑에서 잡화점 쇼핑
한번 더 가고 저녁식사


나트랑저녁뷔페에서


구운 망고 아이스크림

베트남가수가 한국 트로트를 신나게 부른다


나트랑 야시장

발 디딜 틈이 없는 야시장이었다
여긴 한국인, 중국인 그리고
일부 서양인들이 있었다

씨클로

야시장투어가 끝나고
씨클로 타고 맛사지 샵에
가서 맛사지 받는 것으로
베트남 여행 여정이 끝났다
밤11시에 공항으로 가서
비행기 좌석을 45000원을
더 내고 비상구쪽으로 받았다.
누구는 옵션과 쇼핑에 대해
계속 불평했지만 나는 성실한
가이드를 만난 것과  안전하게 여행을
마친 것에 감사했다.
물론 쇼핑시간에 투어를 더
알차게 하면 좋으련만 하는
아쉬움은 있다
노쇼핑, 노옵션은 일본여행이
최고다. 동남아,중국은
패키지여행은 옵션이 여행사에서
제시한 여행비보다 더 많은 게
다반사다.

이번 베트남 여행에서는
달랏에 반했다.
달랏은 꽃의 도시일 뿐 아니라
연중 낮최고기온이 24~5도
최저기온이 14~17도라니
얼마나 살기 좋은 곳인가
그래서 호텔에 에어컨이 없고
선풍기가 있었다.
호텔방에 아마 난방도
필요 없지 싶다.
난방과 냉방을 안 해도 되는 곳
개인 여행으로 가서 우리가
묵었던 호텔에 가서 며칠
쉬다 오면 좋을 거 같다.
한여름에 피서로 한겨울에
피한으로 딱 좋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