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랑(국내)
추억:구례여행-구만저수지,구층암,화엄사/2022.3월
sugee
2024. 3. 13. 16:13
[2022.3.29일 친구와 여행했던 추억
재포스팅입니다.안단테님의 화엄사
홍매화를 보고 생각나서 찾아보았어요]
산수유마을로 우리가 예약해 둔 숙소주인장이 직접 데리러 왔다.
숙소로 가는 길에 구만저수지와 치즈랜드
화엄사와 화엄사 뒤에 있는 암자 구층암을
안내해 주었다.
[구만저수지/치즈랜드]
구만저수지에 있는 다리를 건너가면
치즈랜드가 있다. 치즈랜드는 입장료가
있고 치즈체험관이 있다고 한다.
우리는 입장권을 사서 들어가지는 않고
밖에서 경치만 감상했다.
노란 수선화가 피어 있었다.





[화엄사 구층암]
화엄사 뒤편으로 130여 미터
올라가면 구층암이 있다.
화엄사를 몇 번 가보았지만 구층암의
존재를 몰랐었다.



모과나무를 거의 다듬지 않고 그대로
기둥으로 사용하였다





[화엄사 홍매화]
홍매화 주변에 진사들이 진을 치고 있었다.
지금이 절정인 듯...
숙소 주인장이 화엄사가 저녁 6시에 범종
타종식이 있는데 들을만하다며 안내를 했다.
저녁시간이라서 사진이 어둡다.
역시 지역주민의 안내를 받으니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범종 타종식에 앞서 법고 타고(?)식이
있었다.

어스름 저녁
묵직하고도 깊은 범종소리에
마음이 숙연해진다.
방금전에 보았던 화려한 홍매화의
아름다움에 흥분했던 마음이
범종 소리를 들을 때마다 조금씩
가라앉는 것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