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대청공원
sugee
2021. 10. 25. 21:02
언제 이렇게 단풍이 들었는지...
대청공원 주차장 풍경이다
강변은 나뭇잎이 다 떨어진 겨울풍경이다.
바위에 올라 일광욕하는 자라...
보이시나요?
주일날 예배 후에 잠시 들른 대청공원이다.
3km는 걸었으니 잠시는 아닌 것같다.
강변 데크길만 걸어서인지 힘들지는 않았다.
차에서 내렸을 때 눈이 부시도록 파란하늘에
노란단풍을 보고 환호성을 질렀다.
하지만 강변에 나무들은 벌써 앙상한 가지만
남아서 어느새 겨울모습이었다.
한달 후면 천지가 이렇게 변하겠지...
그러니 오늘을 즐겨야지.
억새도 보고 단풍도 보고 가을바람
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