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금강수목원에서

sugee 2021. 9. 1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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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수목원 앞 다리

늘 자동차로 건너던 다리를 

오늘은 걸어서 건넜다.

 

 

다리에서 본 수목원정자 창연정이 보이는 풍경

대개는 창연정에 올라서 이 강을 바라보았었다.

 

 

다리에서 본 금강

 

창연정을 더 가까이에서...

 

 

다리 건너편에서  

다리를 다 건너서 바라본 풍경

농협연수원과 전원주택단지가 보인다.

 

꽃무릇

 

 

큰꿩의 비름 

 

 

 

 

 

벌개미취

 

 

 

 

어쩌면 이리도 화려한 빨강일까

무슨 갈망이 있기에 꽃술은 

저리 길게 뻗었을까

 

꽃무릇 앞에 석산이라는 이름이 있었다.

마침 해설사 분이 다가와서 석산을 보고 

계시냐고 묻는다.

꽃무릇으로 알고 있는데 석산은 처음 듣는다고 

했더니 본래는 석산이 제이름이라고 한다.

금강수목원에도 꽃무릇이 있었다니 반가웠다.

약간 더운 날씨여서 햇볕에서 걸으면

땀이 났지만 그늘은 시원했다.

실로 오래만에 하는 수목원 산책이었다.

이 긴 연휴중 벌써 이틀이 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