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22년의 격차.
sugee
2018. 1. 27. 18:10
1996년 엄마와 미서부여행때 찍었던 사진을
찾아보니 얼마 없다.
내가 주로 엄마를 찍어 드렸기 때문에
내사진이 없는거 같다.
그땐 내가 42살 엄마가 66세셨다
이번에는 내가 64, 딸이 36 살이었다
그때사진과 이번에 딸과 찍은 사진을
비교해보았다.
22년간 배경이 되는 자연풍광은 별로 변한건
없지만 사람이 많이 변했다.
그땐 여름이었고 이번엔 겨울이었다.
요세미티국립공원,그랜드캐년,라스베가스에서의
사진이다.
이번에 여행을 해보니 일정이 너무 빡세고 힘들었다.
우리 딸은 다시는 패키지로 여행하지 않겠다고
할정도였다.
나도 힘들었다.새벽5시에 일정이 시작되는게
대부분이었다.22년전보다 더 많은 구경거리가
포함되어 있어서 그런거 같다.
명품 아울렛매장이나 버클리대학,샌프란시스코의 소살리도, 몬트레이에 있는
골프장같은것이 추가 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