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하루....

 

아들을 만나러 서울로 가는길...

옅은 안개가 운치 있는 가을날 아침풍경을

만들어내고 있었다.

 

 

버스타기전 대전 청사 앞길이다.

 

 

청사 입구....

 

대전을 출발한지  3시간 후

아들넘 기숙사방.....

생각보다 제법 깔끔하네

집에 있을 땐 난장판을 만들더니.....후후

 

 

 

집에 있을 때보다 좀 야윈듯......

그랬더니 밥먹을 시간도 없이 바쁘다고 엄살...

애들 아빠말로는 군대살이 빠지고 있는중이라고....

 

 맛난거 사준댔더니 지수준의 집을 안내한다

학교앞 지하에 있는 돈까스집....

 

  서울 간김에 드뎌 시내  구경..후훗

촌아줌마 뉴스에서 많이 보던 장소라서

시청앞에서 한컷.....

그리고 덕수궁......

오메 이게 웬일.....

단풍은 어디가고 시퍼런 잎들만.....

대전만도 못하잖아...실망.....

언젠가 인상파 화가전을 보려고

아침 일찍 상경했을 때

너무나 화려한 단풍색 때문에 환호성을 질렀었는데...

 

 

 

 

 덕수궁 뒤뜰.....

 

 굴뚝과 굽어진 소나무가 예술이다.

 

 

전통한옥과 근대식 건물

 

 

 미술전은 보고 싶었지만

3시차 로 돌아가도록  일정이

잡혀서 못보고....

 

 

 덕수궁 뒤쪽의 정동제일교회

 

에구 다리아프다....

덕수궁 돌담길을 한바퀴

돌아나왔더니......길가에 앉아 쉬다가

이순신장군 동상이 깨끗하게 단장했다기에

한컷.....

 

 그리고 대전에 도착

대전둔산에 선사유적지

덕수궁에서 못본 단풍이 못내 아쉬워서.....

 집에 도착한 시간이 6시......에고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