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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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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절리,아르떼뮤지엄,금능, 애월해변 [주상절리] 12.21일(수) 오전 제주도 전체가 하루종일 비 예보가 있었다. 그래도 빗줄기가 굵지 않으니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곳 주상절리를 찾았다. 오잉? 전망데크는 거의 9개월간 통제네? 와우 실망~ [아르떼뮤지엄] 12.21일 오후 비오는 날이니 실내로 가는게 좋겠다싶어 찾아간 아르떼 뮤지엄 미디어아트전시관이라고 한다 오우 여긴 내가 좋아하는 인상파화가들의 그림이 수시로 바뀌어 나타났다. 모네의 수련이 있는 정원 드가 르느와르 등 인상파화가들 그림이 벽면하나 가득 채워졌다 사라졌다. 비오는 날이라서 제주 관광객들이 이곳으로 다 몰린듯 주차장도 가득찼고 전시장안에도 인파가 엄청났다. [금능해변] 비오는 날에는 바다 물빛이 제대로 안보일것 같았는데 제주의 예쁜 물빛이 제대로 살아 있어서 반가웠다. 비바..
메리크리스마스~♡ https://youtu.be/p7SJvW9NNOc 제가 성탄찬양 중에 가장 좋아하는 노래랍니다. 신자가 아니더라도 좋아할 것 같아 소개해봅니다 *가사 그 맑고 환한 밤 중에 뭇 천사 내려와 그 손에 비파 들고서 다 찬송하기를 평강의 왕이 오시니 다 평안 하여라 그 소란하던 세상이 다 고요하도다 뭇 천사 날개 펴고서 이 땅에 내려와 그 때에 부른 노래가 또 다시 들리니 이 슬픔 많은 세상에 큰 위로 넘치고 온 세상 기뻐 뛰놀며 다 찬송하도다 이 괴롬 많은 세상에 짐 지고 가는 자 그 험한 준령 넘느라 온몸이 곤하나 이 죄악 세상 살 동안 새 소망 가지고 저 천사 기쁜 찬송을 들으며 쉬어라 옛 선지 예언 응하여 베들레헴 성에 주 예수 탄생 하시니 온 세상 구주라 저 천사 기쁜 노래를 또 다시 부르니 온 세..
새연교.새섬 그리고 일몰 [새연교] 20일 오후 휴애리에서 동백꽃을 보고 새연교쪽으로 갔다. 정방폭포를 다녀 가면서 늘 멀리서만 보았던 새연교 이번에 처음으로 직접 가보았다. 저 원형계단을 오르다가 어지러워서 쓰러질뻔했다. . 해가 계속 저 범섬 주변에 머무르고 있었다 좀전에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에서 그렇게 선명하게 보이던 한라산 정상은 구름에 가려서 보이지 않았다. 새연교는 새섬으로 연결되는 다리 다리를 건너니 새섬둘레길이 나왔다. 대부분 데크와 비교적 평탄한 길로 되어 있어서 걷기에 좋았다. 새연교에서 앉아 있겠다는 남편을 불렀다. 여길 한바퀴 돌다보면 일몰을 볼 수 있을거 같았다. 오 이런 풍경이 기다리고 있다니... 잠시 멈춰서야 하는 순간 앞에 있는 섬은 문섬 모기'문'자라고 예전에 들은 적이 있다 빨간색,하얀색 등대가 ..
세현이의 산타 이건 디즈니크루즈 배안에서 찍은건가보다. 올 2월에 미국 가기 직전에 어린이집에서 넘어져서 앞니 두개가 빠졌었는데 볼때마다 마음이 아프다.
휴애리자연생활공원 20일 오전 1100고지에서 서귀포쪽으로 내려왔다. 이날은 날씨가 봄날처럼 따스했다. 한라산의 이런 모습을 보기는 처음이었다. 자꾸 눈길이 가는 사랑스런 모습 입장료가 있다. 우리는 경로로 8000원이었다. 감귤따기 체험도 매표소에서 신청해서 할 수 있는 곳이었다. 이틀전 내린 눈이 녹지 않고 그대로 있었다. 휴애리에서 내내 볼 수 있었던 한라산 정상 아쉽게도 동백꽃은 거의 지고 있는 중이었다. 여기서는 시간 맞춰서 돼지쇼가 있었다. 우리는 시간이 맞지 않아서 못보고 나왔다. 돼지에게 당근도 사서 줄 수 있다. 새끼돼지들이 어찌나 귀엽던지... 여긴 핑크뮬리정원인 것 같은데 핑크색은 온데간데 없었다. 속절없이 땅으로 쏟아져 내린 동백꽃 아니 벌써 이렇게 지면 어떡한단 말이냐 제주도의 동백은 흔히 우리가 ..
본태박물관,방주교회 한라산 1100고지에서 내려오는 길에 본태박물관,방주교회를 들렸다. 안도다다오의 건축물이라고 하는 본태박물관 남편이 자기취향이 아니라고 들어가길 거부 가더라도 내일 비가 온다고 하니 내일 가자고 해서 일단 패스 . 아니 이게 뭔일? 물이 얼었다. 물위에 떠 있는 걸 상징하는 방주교회. 사방을 둘러싸고 있는 물은 스케이트장처럼 얼어 붙어서 교회가 물위에 있는건지 알아볼 수 없었다. 교회건물 내외부에서 심플하고 단아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
한라산 1100고지 겨울에 제주도 와보기는 내생애 처음 이번 제주여행은 1100고지설경과 서귀포 동백꽃이 주목표였다. 남편에겐 1100고지 얘긴 안했다. 왜냐면 지난 일요일 제주도는 눈폭풍 으로 비행기가 결항되고 난리를 한바탕 겪었다는 뉴스가 있었기 때문이다. 엊그제 저녁 비행기로 가서 공항근처 숙소에서 자고 아침에 차를 렌트하기로 했다. 이침에 남편이 어디 갈거냐고 물어서 1100고지라고 말했다가 예상대로 일언지하에 거절 당했다. 남편은 안전제일주의자다. 위험한 일은 절대 안한다. 날씨는 맑고 포근했다. 렌트카 사무실로 가는 택시에서 기사님이 묻지도 않았는데 방금전에 어리목에 손님 태우고 갔다왔는데 사람이 많았다는 말씀을 하신다. 때는 이때다 싶어서 1100고지 가는 길이 어떠냐고 물으니 기사님이 신나서 말씀하신다. "아..
갱신형실비보험 ○ 매회 납입하실 보험료는 83,120원에서 128,450원으로 변동이 됩니다. 3년에 한번 갱신하는 실비보험인데 이번에 이렇게 보험료가 오른다는 연락을 받았다. 내가 가입할 때는 갱신형이 대세여서 그런가보다 하고 그냥 가입했는데 한번 갱신할때마다 인상률이 높다. 노인이 될수록 수입은 없는데 보험료는 오르니 난감하다. 그렇다고 내가 병원을 자주가는 편도 아니고 병원비도 다 주는 것도 아니고 80프로만 준다. 이걸 계속 유지해야하는지 해약해야할지 난감하다. 차라리 한달에 12만원씩 적금 들어서 병원비로 사용하는게 나을 것도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