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26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시 찾은 부소산 지난 주 토요일(11.19)에 다시 찾은 부소산 이번에는 옆지기랑 같이... 일주일전에 혼자만 가서 즐긴 것 같아서 이번에는 강제로 남편을 대동시켰다. 내가 갔든 남편이 갔든 한번 간 곳을 일주일만에 또 간다는건 거의 용납치 않는 남편이기에 강제가 필요했다. 단풍이 아직 화려했다. 남편 표현을 빌리면 하나님이 불을 질렀다고...ㅎㅎ 요기 매점에서 내 버킷리스트 하나가 이루어졌다. 바로 파전먹기다. 늘 남편이 못하게 해서 실패로 끝냈던 파전 먹기였는데 그날은 소원성취했다 남편은 집에서 해먹으면 됐지 뭘 사먹느냐고 늘 말렸었다. 얼마나 못하게 했으면 버킷리스트에 올랐을까ㅎㅎ 삼천궁녀의 넋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백화정 낙화암은 백마강에서 배를 타야 볼 수 있다. 나 혼자 갔을땐 가보지 않았던 낙화암까지 다녀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