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24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광릉국립수목원 넓은 데크와 벤치와 큰 나무들을 보니 마음이 여유로워진다 우리손자가 이런 호박밭에서 찍은 사진이 생각난다 오리들이 보호색을 띠고 있어서 잘 보이지 않는다 꽃은 예뻤는데 이름이... 아마도 누린내가 나는 꽃인가보다 그래도 예쁜 이름 좀 지어주지... 몇살이었을까 나무그루터기의자 이름도 예쁘고 꽃도 예쁜 샤프란 꽃 바람이 부니 물결이 일렁이며 가을 햇빛을 받아 반짝거린다 호숫가 카페에서 커피 한잔 시켜놓고 호수를 바라보며 멍 타임을 가졌다 우리가 식사 하다가 올려다 본 하늘 솜뭉치를 한 줌 떼서 올려 놓은듯... 라디오에선 비발디의 사계중 가을이 흘러나오고... 완전 노천카페가 되었다 수크렁 수목원을 나와서 광릉숲길을 걷는다 수목원에서 봉선사까지 약 3km의 데크길이다. 이데크길의 절반이상은 이렇게 내를 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