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13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명절날의 상념 부제: 문송했던 울아들 명절날 아들과 통화하면서 아들이 "엄마,인생이란 알수가 없는거 같아요. 제가 사람들한테 교육학 전공하고 지금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일하고 있다고 하면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해요" 그러게나 말이다. '문송'이라는 말이 있다. 문과라서 죄송하다는 말이다. 문과는 대학을 졸업해도 갈 곳이 없는 세상이 되어 전공과 관련없는 시험공부에 매달리며 취준생이라는 이름으로 얼핏보면 백수처럼 시간을 보내게 되니 나온 말인 것같다 엊그제 Tv뉴스에서 학생들이 문과적성인데 취업을 생각하면 이과를 택할 수밖에 없다라는 기사가 나오고 있었다. 대학의 인문사회계열 학과가 사라져 가고 있다고 한다. 이것은 미국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아들은 초등학교때부터 유난히 역사나 지리에 관심이 많았다. 초등학교 2,3학년때.. 이전 1 다음